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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증원 병원 생존 전략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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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추가 모집과 의료 현황

올해 하반기 전공의 추가모집이 시작되었지만, 지원자는 여전히 저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공의 복귀에 대한 기대보다는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한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점입니다. 수련병원들은 전공의 지원율 저조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복귀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지만, 실제 지원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서울대, 세브란스, 삼성서울, 서울아산병원 등 주요 수련병원들은 전공의 추가모집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진행된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지원자가 7645명 중 104명에 불과했던 상황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죠. 지원자는 인턴 13명, 레지던트 91명으로, 전공의 복귀에 대한 기대가 낮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정부는 이를 연장하여 신청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으나, 과연 얼마나 많은 전공의들이 응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복귀 조건 및 협의

전공의들이 복귀하기 위해 제시한 요구안에 대한 응답이 없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의대 증원 및 업무개시명령 폐지에 대한 요구는 여전히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전공의들이 병원 현장으로 돌아올 의지가 약화되는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러한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복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실장은 "복귀를 원하고 있는 전공의들이 추가 모집에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지만, 병원의 상황이 변화하지 않으면 반향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전공의 복귀가 어려운 현 상황은 의료진의 전반적인 피로감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전문가와 인력 소요

전공의의 부족은 병원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병원들은 비상경영체제로 운영하며 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전공의 공백이 길어짐에 따라, 병원들은 치료 인력을 촉탁 진료 전문의나 진료지원 간호사로 대체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등 9곳 병원에서는 일부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선언하여 진료 축소에 들어갔습니다. 이는 결국 필수 의료 유지에 대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어 정부의 지원금을 보류하게 된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경영난과 인력난의 악순환은 필수 의료체계를 더욱 압박하고 있습니다.


해결 방안과 제안

경영난과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의료 수가를 인상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의의 급여 수준이 전공의보다 높아지면서, 전문의 유치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따라서 진료 수익을 올리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수가를 인상하여 전문의를 채용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야만 진료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조치가 없다면 수련병원들은 앞으로도 심각한 인력 부족과 경영난을 겪게 될 것입니다.


의료 정책의 불만과 개선 방향

현재의 의료 정책은 병원들의 난항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전국 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증 및 응급 환자에게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병원은 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필수 진료과 전문의의 배출이 심각하게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의료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제대로 된 의료 정책의 필요성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의료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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