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증 전북도 지원으로 자치단체도 동참!
티몬·위메프 대금 미정산에 따른 피해
대규모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가 티몬과 위메프 사이에 발생하여, 전북 지역의 54개 기업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따른 피해 규모는 총 147억 3천여 만 원에 달합니다. 이번 사건은 유통업체들 간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고 있으며, 피해 기업들은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북자치도는 이들 피해 기업을 위한 여러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피해 기업을 위한 전북도의 지원 계획
전북도는 피해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600억 원 규모의 융자와 최대 2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지원 한도는 2억 원으로, 2%를 2차 보전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여줄 것입니다. 이번 지원의 보증기간은 기본적으로 1년 만기 일시상환,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여 상당한 융통성을 제공합니다. 이 지원은 피해 기업이 재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업종별 피해 상세 현황
전북자치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피해 기업 중 유통 분야가 가장 큰 타격을 입어 118억 6천만 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농식품 분야에서는 16억 6천만 원, 수산업 8천만 원, 축산업 2천 7백만 원의 피해가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업종별 피해 현황은 대금 미정산이 특정 분야에 집중적으로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줍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선택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경영안정자금의 특징과 지원 조건
전북도는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신설하여 10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지원의 최대 한도는 3억 원으로, 2%의 이자를 보전하는 형태입니다. 또한, 심사 과정에서의 경쟁력 및 기술성, 매출액 평가는 생략되어,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쉽게 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심사평가 완화로 인해 더 많은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는 여지가 커졌습니다.
법률 자문과 판로 확보 지원
전북도는 피해 기업을 위한 법률 자문단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총 20명의 변호사가 참여하여, 피해 기업에게 법률 컨설팅을 제공하고 문제 해결을 도울 것입니다. 또한, 온라인 프로모션 및 전북생생장터 프로모션을 통해 피해 기업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여, 이들이 다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지원은 피해 기업의 조속한 회복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북도와 유관기관의 협업
전북도는 소외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택림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지속적인 피해 현황 모니터링 및 다양한 금융 지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각 기관 간의 협력이 이루어짐에 따라, 피해 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미래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됩니다.
이번 티몬과 위메프의 대금 미정산 사태는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피해 기업의 회생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받도록 하는 것은 향후 유사한 상황의 재발을 방지하는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전북도가 마련한 지원 제도가 많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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