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도매 재고, 복지부 공급 부족 아닌 건 사실!
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위한 정부 대책
최근 국가필수의약품에 대한 공급불안정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식약처, 그리고 관련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설명
심평원에 따르면 "재고 수준 5% 이하 품목"으로 분류된 의약품은 공급부족을 반드시 의미하지 않는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해당 의약품에 대한 도매상의 적정 재고 수준은 해당 도매상의 자금력, 의약품 특성, 제약사의 생산주기 및 유통현황 등을 고려하여 결정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재고 수준이 낮더라도 공급부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재고 수준이 5% 미만이라고 해서 반드시 해당 의약품의 수급불안정 정도를 나타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현재 공급중단으로 보고된 의약품은 1,739품목이며, 수급불안정 신고된 의약품은 66품목으로 확인되었습니다(중복 포함, 7.8.기준).
슈도에페드린 및 소아 천식치료제의 수급 동향
의약품 | 전년도 동분기 공급량 | 최근 공급량 |
---|---|---|
슈도에페드린 | 81,895천정('23.2분기) | 103,669천정('24.2분기) |
소아천식치료제(미분화부데소니드) | 910만ml('23.2분기) | 1,490만ml('24.2분기) |
슈도에페드린은 제약사 생산독려, 증산조건부 약가인상(’23년 10월), 사재기 집중단속(’23.2월) 등의 조치를 통해 전년도 동분기 대비 공급량이 27.6% 증가하여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소아천식치료제(미분화부데소니드)의 경우에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신속한 행정 처리를 지원하고, 약가인상을 통해 전년도 동분기 대비 공급량이 63.7% 증가하여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응 및 안정화 대책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는 대한약사회 등과 함께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체'를 운영하여, 수급부족 의약품에 대해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필수의약품에 국산원료 사용 시 약가를 가산하는 등을 통해 국내 의약품 생산역량을 높이는 것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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